**1. 쌈장의 구성 성분**
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기반으로 마늘, 양파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소스입니다. 된장과 고추장이라는 발효식품이 들어가고, 채소와 함께 먹는다는 점 때문에 건강한 소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
**2. ‘듬뿍’ 먹으면 안 되는 이유**
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쌈장이나 식당에서 제공되는 쌈장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설탕, 물엿, 또는 액상과당이 첨가됩니다.
– **첨가당:** 이 단순당들은 혈당을 직접적으로, 그리고 빠르게 올리는 주범입니다.
– **높은 나트륨:** 된장과 고추장 자체의 염분 함량이 높아, 쌈장은 대표적인 고나트륨 소스입니다.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압을 높여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키웁니다.
– **결론:** 쌈장을 채소 위에 ‘듬뿍’ 올려 먹는 습관은, 자신도 모르게 상당량의 당분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.
**3. 건강하게 쌈장 즐기기**
– **소량만 곁들이기:** 쌈장은 맛을 더하는 용도로만 생각하고, 젓가락으로 살짝 찍어 먹는 등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.
– **직접 만들어 먹기:** 집에서 쌈장을 만들 때 설탕이나 물엿 대신, 양파나 과일을 갈아 넣어 단맛을 조절하고, 저염 된장을 사용하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– **견과류 쌈장:** 으깬 견과류를 섞어 쌈장을 만들면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건강한 지방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.
정리: 쌈장은 맛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당분과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당뇨인은 쌈장을 먹을 때 채소 위에 듬뿍 올리는 대신, 맛만 내는 정도로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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