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1. 두유,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…**
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,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채식을 하는 당뇨인에게 우유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‘어떤 종류든’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.
**2. 반드시 ‘무가당 두유’를 선택하세요**
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두유 제품에는 콩의 비린 맛을 잡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설탕, 액상과당, 합성향료 등이 다량 첨가되어 있습니다.
– **가당 두유의 함정:** 이러한 ‘가당 두유’는 한 팩(약 190ml)에 10g 이상의 당류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는 단순당이므로 혈당을 빠르고 높게 올립니다.
– **무가당 두유:** 당뇨인은 반드시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여 당류 함량이 0g에 가까운 ‘무가당 두유’ 또는 ‘무첨가 두유’를 선택해야 합니다.
**3. 무가당 두유, 얼마나 마셔야 할까?**
– **탄수화물 확인:** 무가당 두유라도 콩 자체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(1팩당 약 4~5g). 이는 흰 우유(약 10g)보다는 적지만, 여전히 혈당에 영향을 줍니다.
– **양 조절:** 간식으로 하루 1팩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며, 물처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.
정리: 두유는 ‘무가당’ 제품을 선택할 때만 당뇨인에게 건강한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. 제품 구매 시 영양 성분표에서 ‘당류’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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