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1. 아몬드, ‘건강한 지방’의 대표 주자**
아몬드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, 불포화지방산, 식이섬유,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당뇨인에게 매우 훌륭한 간식입니다. 특히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고,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.
**2. ‘양껏’ 먹으면 안 되는 이유: 높은 칼로리**
아몬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‘지방’입니다. 건강한 지방이지만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.
– **칼로리 밀도:** 아몬드 한 줌(약 23알, 28g)은 약 160kcal로, 작은 밥공기의 절반에 해당합니다.
– **체중 증가 위험:** 몸에 좋다고 생각해 무심코 많이 먹으면 총 섭취 칼로리가 늘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체중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.
**3. 가장 건강하게 먹는 법**
– **정확한 양 계량:** 하루 한 줌(20~23알)을 넘지 않도록 양을 정해두고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– **가공 상태 확인:** 소금이나 설탕, 기름 등으로 가공된 아몬드보다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생아몬드나 구운 아몬드를 선택하세요.
정리: 아몬드는 혈당 관리에 매우 유익한 간식이지만, 칼로리가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. 건강한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정해진 양만큼만 섭취하는 습관이 필수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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