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므로 완전히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. 다만, 혈당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섭취량을 조절하고, 통곡물, 채소 등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왜 완전 차단은 안 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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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수화물(쌀·빵·면·감자·과일 등)은 우리 몸의 주된 에너지원이에요. 완전히 끊으면 피로, 어지럼증, 집중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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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인슐린·설포닐우레아 계열 약을 쓰는 사람은 갑작스런 탄수화물 제한으로 저혈당 위험이 커집니다. 따라서 의사·약 조정 없이 극단적 제한은 위험합니다.
올바른 접근법 — “완전 차단”이 아닌 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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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(량)을 조절하세요. 한 끼에 탄수화물 양을 적절히 분배하면 혈당 급등을 막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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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(종류)을 바꾸세요. 정제된 탄수화물(흰빵, 단 과자)보다 통곡물·채소·콩류·과일 등 섬유질 많은 탄수화물을 선택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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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니마다 골고루 배분하세요. 탄수화물을 한 끼에 몰아서 먹지 말고 하루에 적절히 나눠 섭취하면 혈당 변동이 줄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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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백질·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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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혈당 약 복용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때 의사와 약 조정을 상의하세요.
실용적인 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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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시의 ½은 채소, ¼은 단백질(생선·닭가슴살 등), ¼은 주식(쌀·빵·면)으로 배치(플레이트 메서드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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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정제 탄수 → 통곡물’로 바꾸기(현미, 통밀빵, 귀리 등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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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함량·총 탄수화물 표기 확인(영양성분표 확인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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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칙적 운동과 병행하면 탄수화물 처리가 쉬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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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체적 식단(매끼 탄수화물 g, 칼로리 등)은 영양사/의사와 상담해 개인 맞춤으로 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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